리뷰에 스포가 있습니다
에그제이드 12화입니다. 아직 솔티의 일이 다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로 충격적인 진실을 접하고만 호죠 에무와 친구들 아니 정정하겠습니다 호죠 에무와 나머지 라이더들. 쟤들을 친구라고 할 수 있는 건 아니지요.
충격적인 팩트와 조우한 뒤에야 오해가 풀리고 그나마 동료라고 할 만한 관계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제가 더 충격을 받은 건 이장면이었는데요 단 마사무네라는건 단 쿠로토 사장님의 아버지던 형이던
어쨌든 혈육에 가까운 존재라는 뜻이겠죠? 사장님이랑 닮은 것 같지 않은데 혹시 입양된 아들이거나 그런겁니까
일단 성이 같으니 전문 경영인 체제는 아닌것 같은데요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아니면 감옥에서 고생을 너무 해서 저렇게 된 걸까요 실제로도 관리를 받지 않으면 얼굴이 엉망이 되니까요
그렇다면 사장님은 절대 감옥에 가서는 안되겠습니다 사장님 화이팅 사장님 힘내 저는 사장님의
은거생활을 전력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지옥의 코스튬이 에무에게 넘어가서 다행입니다 에무의 메인 컬러는 형광분홍이라
저 자전거가 있어도 크게 위화감이 없습니다. 일종의 보호색인것이지요 하지만
검은 라이더는? 그는 검은색을 메인 컬러로 합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저 번쩍번쩍한 형광색
자전거를 입었습니다 아주 자전거만 튀게 되는 거죠. 그건 정말 실드를 쳐줄 수 없어요
여기서 빨리 불길함을 느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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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내내 물음표만 써서 죄송하지만 제가 정말 물음표 외에는 이 장면에 대해서 할 말이 없습니다
그.. 정말 이게 최선인가요? 에무가 아까 기간한정 레어 에너지 업 아이템이라고 하는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에너지 업 아이템이 왜 코스튬을 바꾸는 겁니까????
그리고 레어 아이템이면 레어한 느낌이 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건 레어로 위장한 언커먼 아이템인데요
차라리 만우절 이벤트라고 하지 그랬어 왜 그랬어요 왜
여러분들은 지금 가상 공간에서 싸우고 있는 겁니다 저런 코스튬 체인지는 CG로 커버해줘도 괜찮았잖아요 제작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예산이 부족했던건가요 아니면 특촬의 전통입니까?
지금 브레이브의 복장을 보세요 아무리봐도 다이소에서 사온 것이 분명한 장식으로
간신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려고 애쓰고있습니다
너무 슬프다구요 저는 비참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되도않는 크리스마스 특집화라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11화 처음에 제가 언급한 트리와 눈사람을 기억하시나요 그 순간 저는 알았어야 했습니다
이 친구들은 죽어도 크리스마스 특집을 만들고 말 것이라는 걸...
11화에서 그렇게 진지한 이야기를 해놓고 갑자기 크리스마스 띵똥땅똥이라뇨
흐름을 다 끊어먹고있다구요
분위기브레이커들 속에서 혼자 정상인 브레이브가 제 마음을 다 대변하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보고싶어요
간신히 이야기와 분위기가 본궤도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컷 되게 광고처럼 찍혔네요
내몸을 아는 차, 공차 뭐 이런거 찍을것 같은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엄청난 사실이 밝혀지는게 아주 나아가는 자이언트급입니다
근데 또 그게 아무렇지도 않게 다들 알고있었어요 나만 빼고
나쁜새끼들 시청자를 왕따시키다니 정말 나쁜놈입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전개방식이라고요
아무리 봐도 이걸 언젠가는 밝혀야 할텐데 적당한 타이밍을 놓쳐서
아무렇게나 꾸겨넣은 느낌입니다.
그러거나말거나 이친구들은 솔티를 해치우고 환자를 구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드디어 사장님이 나왔습니다 뜬금없는 다이소파티로 정신이 혼미했던 저에게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사장님입니다. 오늘은 조금 더 검은색에 가까운 옷을 입으셨네요 너무 잘어울립니다
이거 누가 그린걸까요 너무잘그렸는데 혹시 뽀삐 삐뽀빠뽀일까요
제가 위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을 신랄하게 깠는데 크리스마스 특집이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이정도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괜찮아요 그러니까 바로 위 캡쳐정도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말입니다
전투할때까지 크리스마스 아이템같은걸 쓰지 않아도 된다구요 이 한정에 미친자들아
패션이 과한 친구가 등장했습니다 오늘은 적당히가 없는 날인가
저 얼굴이 제 감정을 대변해주는 날이 올 줄은 저도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 반짝이는 구두는 분명 사장님의 것이에요 저는 이제 사장님의 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장님 걸음걸이도 성큼성큼하니 정말 우아합니다
사장님 얼굴 너무 예쁩니다 제가 이걸 쓸때마다 같은 소리를 하는 앵무새가 안 되려고 엄청나게 노력하는데
예쁘다 잘생겼다 이런 소리가 척수반사로 튀어나옵니다. 여튼 사장님 정말 잘생겼습니다
단 쿠로토라는 이름에 딱 어울리는 외모 아닌가요 단 쿠로토의 단은 단정하다의 단일겁니다
오늘 코디도 정말 최고예요
사장님은 키리야를 만나러 온 거였습니다. 사장님 키가 커요
키리야가 이것저것 조사하고 다니더니 뭔가 또 일을 벌이려는 것 같습니다
사장님 뒤통수 너무귀여워 동그란 뒤통수와 고르게 정리된 머리카락을 보세요
오늘의 정장과 완벽하게 매치되는 컬러입니다
제게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세요 사장님
사장님 피부 정말 곱다 잡티하나 없이 뽀얗게 나왔습니다 치아도 고르고 예쁩니다
끝으로 갈수록 옅어지는 입술색도 예쁩니다 최고예요 사실 사장님 얼굴이 크리스마스 선물같은데요
계속 볼수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고객님이 돌아섰는데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있는 사장님
프로 영업자의 자세입니다 훌륭합니다 훌륭해요
고객의 진상에 갈곳을 잃은 사장님의 손끝이 허공을 휘젓습니다
저 허망한 두 손을 보세요 섬섬옥수라는 말이 아깝지 않습니다.
길고 가늘고 섬세해요
키리야는 결심을 한 것 같습니다.
사장님 오늘 얼굴이 너무예쁩니다 정말로
이전보다 더 예쁜것같아요 일일신우일신 한화마다 새롭고 다음화가 또 새로운 사장님의 외모입니다
여러분 이 사람이 단 쿠로토입니다 기억해주세요 단 쿠로토가 이런 사람입니다
이 각도에서 찍은 사장님은 처음인 것 같은데 이것이 또 예술이군요
어깨에서부터 팔로 떨어지는 단정한 선과 사장님의 곧은 손이 포인트입니다
또한 정수리에서부터 앞머리로 내려오는 귀여운 헤어스타일에도 주목해 주세요
사장님킥
사장님 다리도 정말 예술입니다 걷어차기위해 힘이 들어간 오른다리와 뒤로 쭉 뻗은 긴 팔이
시원시원하니 멋있습니다
사장님을 표현할만한 수식어를 더 찾아야할텐데요 죄다 잘생겼다만 연발할 수는 없는데 말입니다
사장님의 외모가 고작 그 단어로만 정의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라구요 저는 제 언어력이 슬퍼졌습니다
아무튼간에 가샤트를 든 사장님의 손 정말 우아합니다 살짝 아래를 내려다보는 눈 덕분에 사장님의 쌍커풀이 잘보이네요 약간 미소를 지어준 덕에 눈밑의 애교살도 도드라지게 보여 정말정말 예쁩니다
물론 지금 되게 진지한 장면이에요 화면밑의 당사자는 지금 괴로워하고있으니 외모 찬양은 이정도로만 합시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사실 키리야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선물을 줬다 뺐다니 사장님다운 사악한 발상이에요
그보다 이번 드라이버는 자기 전용으로 만들어서인지 디자인에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분명 그 형광색 드라이버는 상용 드라이버라서 대량생산에 적합하게 만든 걸 거예요
생각해보니 대량이라고 해봐야 몇명 안되는군
이각도에서 본 사장님 전신은 비율이 잘 보여 좋네요
사장님 우아함이 맥스치를 넘어섭니다 까만 옷을 입고 저러니까 더 환장하겠어요
사장님이 저러고 히치하이킹에 나서면 분명 지나가는 차가 줄줄이 다 멈춰설겁니다
갑자기 비가 후방에서부터 날아오고 크레딧이 뜨는 걸 보고 저는 아연한 기분이 되었습니다
아까까지는 그렇게 다이소 환장파티를 하더니 전부 다 이걸 위해서였던걸까요
나쁜놈들 나쁜놈들아 행복과 불행의 상전이 에너지를 더 얻기 위해서 그렇게 조잡한 행복들을 만들어내다니
제작진들은 사악한 놈들이 틀림없습니다 20분전에 에무랑 둘이서 친구먹었잖아
친구한지 20분밖에 안 된 거라구요 나쁜놈들 세상에서 제일 사악한 사람들입니다
이제 이 둘만 데리고 뭘 어떻게 하라는 거예요
그는 좋은 캐리어였습니다
지난화..아마 9-10화쯤의 대량 버그스터 감염 사태로 더이상 버그스터의 존재를 숨길 수 없게 된
보건복지부가 결국 버그스터를 공표하는것으로 13화가 시작합니다
그렇죠 그런 사단이 났는데 21세기에 정보를 통제할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로봇들이 뉴욕을 부숴도 멀쩡해지는 미국이 이상한 거라구요
밝은 조명 속의 사장님은 뽀얀 피부가 돋보여서 좋다면 어두운 분위기 속의 사장님은
전체적인 형태가 잘 보여서 좋습니다 부드러운 곳은 완만한 곡선으로 유려하고
곧은 곳은 구김하나없이 직선입니다 사장님 실루엣 최고
제가 전에 말했지요 사장님은 밑에서 찍어도 예쁠거라고
사실입니다 이것을 보세요 밑에서 찍은 각도인데도 정말 완벽합니다
턱밑에서 붙이고 찍어도 완벽할겁니다 사장님이라면
이 친구 갈수록 캐릭터가 매력적입니다 무뚝뚝하게 주변 사람들 챙겨주는 게
처음에는 엄청 까칠하지만 정 붙으면 챙겨주는 츤데레 스타일 같습니다
12화의 일로 머릿속이 복잡한 에무에게 따끔한 충고를 날려줍니다
생각보다 이친구 상식인이었어요 그저 당분을 조금 더 많이 좋아할 뿐인 거였습니다
어새신 크리드였나???
다들 자기가 쓰러뜨린 애들을 기억해주네요 이렇게 착한 애들이었을 줄이야
다시봤습니다 미안합니다 CR의 의사분들 초반에 너무 여러분들을 저평가했어요
더이상 그 망할놈의 자전거를 안 달고 나오게 되었으니 저는 너무 기쁘고 개안한 기분입니다
이제 한 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어요 저 수트는 장착제한레벨이 훨씬 높으니 저걸 버리고
망할 자전거로 돌아갈 확률은 없겠죠 사장님은 성능충이니까...
...자전거가 없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는군요
인터넷에 나온 해맑은 얼굴의 사장님 1화의 장면이네요 정말 잘 나왔습니다.
깜짝 놀라는 하나야 귀엽습니다 이렇게 인간적인 표정도 지을 줄 아는군요
좀 사람같아보이고 좋습니다 자주 얼굴 좀 풀어줘
하지만 마냥 뭐라고 할수도 없는 것이 이 친구 사연이 많아보이기 때문에
어쩌면 그것이 하나야의 최선을 다한 위악이라고 생각하면 참 안쓰러워집니다
사장님이 오른쪽 45도에서 찍힐 때마다 저는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얼굴 반쪽에 드리운 그림자덕분에 날렵한 콧날과 곧은 인중이 똑바로 보이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앞머리가 눈썹을 가리면서 눈만 보이는데도 너무 예쁜 사장님입니다
최소한의 빛이 사장님의 라인을 돋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사장님 코 정말 예쁘다
각도기로 재보고 싶어요
어쩜 단순한 동작 하나에도 이렇게 품위가 묻어나는 것인지 사장님은
아침에 토스트기에서 토스트도 품위있게 뽑아먹을것입니다
저도그래요 이미 망한것같습니다
젠장 귀여워
하지만 이런다고 저의 사장님을 향한 마음이 흔들린 것은 아닙니다 사장님은 제마음속 부동의 0위
저였으면 이상황에서 쌍욕을 했을텐데 참다니 히이로는 성자입니다
과연 그는 케이크가 식기 전에 돌아와 즐거운 디저트 타임을 가질 수 있을까요
파라드는
왜 악어클립을 옷에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 거죠 뭐 전기실험할거라도 있나
한편 맛있는 케이크를 포기하고 일하는 중인 브레이브의 뒤로 사장님의 실루엣이 스쳐지나갑니다
허벅지 위로 드리운 사장님의 양복핏이 너무 어썸하지않나요 딱 절대영역에서 끊겨 있는 것이 절묘합니다
더 말하면 제가 존나 변태같을 것 같아서 여기서 자제하겠습니다
막 세수하고 온 사장님입니다. 살짝 촉촉하게 젖어있는 앞머리와 붉어진 눈가 코끝을 ㄹ보세요
부농부농하다라는 말이 너무 적절합니다 분홍분홍이 아니고 부농부농입니다
녀석
잠깐 이런 장면으로 보였었는데요 뒤에 더있더군요
처음에 이것만보고 양쪽어깨에 얼굴달은건줄알고 비명질렀었는데 자세히보니까 아니었습니다 휴
케르베로스 슈트라니 미쳤냐 정신나간놈들아 라고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정말 다행이었어요
게임을 할 때 성격이 바뀌는 타입이라는 떡밥이 점점 깊어지고있습니다 과연 둘로 분열한 에무는
어떻게 좀비라이더와의 전투를 이어나갈 것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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