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면라이더/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스포]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16~17화 감상 정리

갈수록 에그제이드가 재밌어져가고 있어서 하루에 다 몰아보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현실의 생활이라는 게 있고 감상글은 막 본 다음에 쓰는 것이 좋기 때문에 생각보다 느린 페이스로 달리고 있네요. 게다가 갈 수록 한 화에 몰아넣는 캡쳐 수도 많아지고있고... 이게 다 사장님의 분량이 많아져서 그런 것이지요 하지만 그런 이유라면 언제든지 환영이니까 저는 괜찮습니다.


벌써 감상글이 17화까지 왔기 때문에 이전의 저를 복기하는 차원에서 썼던 감상들을 쭉 복습해보았는데요 역시 중요한 것은 감상을 쓰는 처음의 마음인 초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 리뷰들을 보니 짧고 간결한 단어들로 사장님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던 것이 나중 갈수록 점점 길어지더군요. 마치 과거의 나와 경쟁이라도 하는 듯이 현학적으로 변해가는 수식어들을 보다가 이런 페이스라면 무슨 사장님에 미친 광신도로 오해받을지도 모른다,는 아주 무시무시한 가설에까지 미쳤습니다. 그래서 이번 감상글에서는 최대한 초심, 초심으로 복귀하자는 마음으로 감상에 임해보려고 합니다. 차분한, 차분한 마음으로 에그제이드 16화 시작합니다



감상글에 스포가 있기 때문에 아직 여기까지 도달하지 못한 분들은 부디 17화까지 보신 다음 감상을 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