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스포가 있습니다.
쏘패같은 제작진들이 꿈으로 가득한 노동자와 한 선량한 버그스터의 삶을
엉망으로 만든 것으로 지난화가 끝났습니다. 세상에 한번도 멘탈을 조지는 전개가 안 나올 순 없지만
두번 나오기 시작하면 이건 빼박이라는 말이 있지요. 그리고 에그제이드는 그 기준을 훌륭하게 통과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드라마를 우리는 아동용 특촬물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아니면 아동용 특촬물을 가장한 멘탈붕괴 드라마라고 불러야 할까요
그건 조금 더 보면 알게 될 것 같습니다.
가샤트를 잃어버리자마자 바쁜 몸이 되어버린 히이로.
압니다 어차피 나와봐야 쓸모도 없을 캐릭터를 억지로 출연시키면 출연료가 너무 나와버리겠지요
에무는 주변사람들이 자신에게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듯 합니다.
버거를 좋아하는 개발자님 위에 맥도날드 광고가 떠있다니 완벽한 PPL입니다.
이 완벽한 비율의 다리는 분명 사장님입니다 시작부터 사장님이 나온다니 제 앞으로의 심박수와 혈압은 어떻게 책임지려고 이러시는거죠 지금 저는 캡쳐를 복기하는것만으로도 호흡이 가빠졌습니다
여기서의 사장님은 불우이웃에게 10억을 기부하고 폐지줍는 할머니에게 고물상을 사드릴 것같은 선량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집앞을 쓰는 할아버지한테 꼬박꼬박 인사하며 걸어서 출근하는 성실한 청년의 이미지인것입니다. 입고있는 자켓을 보세요 패브릭이 살짝 부슬부슬한 것이 부드러운 인상을 한층 더 더해줍니다. 옆에서 비쳐오는 따스한 햇살... 완벽한 청춘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이 컷만 장르가 다르다고 해도 믿을것같습니다
네 하지만 우리가 보고있는것은 무어냐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입니다. 다시 현실로 돌아옵시다. 사장님은 착하고 선량한 자신의 직원을 찾아왔습니다. 주머니에 손 넣고 있는 사장님 부르주아의 오만함이 가득해 보입니다
야채가게 선량한 청년이 순식간에 우주최강 빌런으로 바뀌는 매직 저는 사장님의 이런 변화무쌍한 모습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사장님 손에서 빛나는 드라이브의 빛도 사장님의 얼굴에 비하면 무색할 뿐입니다 표적을 정확히 노리는 매의 눈을 보십시오 분명 성배전쟁에 소환되어도 아쳐클래스에 필적할 것입니다
부슬부슬한 코트를 입으신 사장님 혹시 오늘은 날씨가 좀 쌀쌀했을까요 사장님이 감기에 걸리지 않기를 조심스럽게 빌어봅니다
사장님은 어쩜 이중턱도 저렇게 곱게만들어질까요 단 쿠로토는 이중턱마저 예쁜남자
저는 정말 2화에서 이친구가 처음 나왔을 때는 이렇게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일 거라고는 추호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는 그저 낯을 많이 가리는 것일 뿐이었는데....
다리를 꼬고 앉은 사장님은 법적으로 금지해야합니다 혹은 아직 이 세계에 SCP 센터가 존재한다면 그것에 넘버를 붙이고 어서빨리 확보, 격리. 보호해 주십시오 넘버는 SCP-9595 명칭은 존재해서는안될미남의포즈...
측변에서 보니 더욱 완벽하군요 사장님이 앉아있는 의자가 100계단짜리 마왕성 왕좌로 보이는 착각이 듭니다. 저 고고함을 보세요 화면을 정확히 반으로 자른듯한 분위기의 차이 이것이 바로 격의 차이입니다
뒤에서 본 모습도 극상의 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래시계형으로 완벽한 수트핏. 척추측만증과는 한번도 인사하지 않았을 것 같은 올바른 S라인의 등입니다 말하고보니 사장님 골반이 틀어질까 걱정이 되네요 괜찮아요 사장님은 자기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계실테니 꾸준히 관리를 받고 있을 겁니다
사장님은 항상 우아하게 가샤트를 약지에만 끼시지요 완벽한 송편모양인 사장님의 두 눈이 자신감 백배인 점이 좋습니다.
절도있는 사장님의 가샤트 꽂기 동작은 오늘도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깨끗하군요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는 저 뻗은 팔을 보세요 사장님은 교통경찰을 했어도 차량통제를 항상 완벽하게 처리했을 것입니다. 사장님은 주차위원을 해도 모든 차량을 원하는 주차공간까지 정확하게 안내했을 것입니다.
수트입고 저런 포즈를 하는 것은 반칙입니다 반칙 미쳤어 미쳤다구 다 미쳤어요 어떡해 사장님 제게 투시능력이 생긴걸까요 수트속의 사장님 얼굴이 보입니다 저 요염한 자세를 하고 누구를 꼬시려는거야 망측해 사장님 그런 포즈를 아무나에게 막 보여주고 다니면 안 됩니다 사장님은 세상이 험하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두개의 게임 크리티컬 스트라이크를 한번에 표현하려고 애쓰지 않으면 이렇게 괜찮은 화면이 나옵니다
사장님에게 세상은 게임과도 같은 거겠지요 자기 손으로 주무를 수 있는 것들을 좋아하는 타입이니까요 말 잘 듣는 멍멍이 내맘대로 움직이는 사람들 나는 졸라짱세다 하는 것들이 좋은겁니다 어렸을때 게임 판타지 소설도 여러개 읽었을 것 같아요 사장님은 21세기에 청년의 시절을 보내고 있으니까요
잠깐 단체 세뇌신인줄알고 깜짝 놀랐지 뭡니까 제가 모 애니장르에서 번쩍하는 빛에 대한 알러지가 생겨서
내 생각에 너는 환자를 구하려고 이러는 게 아니라 그냥 사랑에 빠진 것 같은데
게임 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아이처럼 기뻐하는 사장님 정말 10대소년처럼 순수하게 웃고 있어서 저도 즐거워집니다 사장님이 활짝 웃을때 정말로 행복해 보여요 세상에 모든 즐거움이 다 가샤트에 있다는 소리를 해도 저 표정을 보면 누구나 믿을것입니다
이친구는 16화에서 사장님이랑 좀 싸워서 더이상 갈라선 줄 알았더니 아직도 같이 동거중이네요. 파라드의 얼굴을 보세요 이젠 남자친구한테 다 질려서 정떨어진 표정을 하고 있는 걸 보니 둘의 동맹아닌 동맹도 권태기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사장님의 예술적인 스텝을 모두가 봐야하기때문에 움짤로 만들었습니다. 한걸음 스텝을 내딛은 다음 부드럽게 턴 하는 모습을 보세요 세계최고 뮤지컬 배우가 아깝지 않은 무대장악력입니다. 이제 브금만 깔아드리면 완벽할 것같네요 왼발이 돌아오면서 바닥을 구두코로 찍는 부분이 정말정말 큐트합니다.
사장님이 원대한 야망의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셨습니다. 사회운동가가 아깝지 않은 열정으로 가득한 얼굴입니다. 저는 그 내용에 대해서 솔직히 말해 한글자도 공감을 못하였지만 사장님의 얼굴에 의해 설득당하고 말았습니다. 제 이성은 대체 그것이 왜 사장님의 원대한 야망인건가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으나 저의 감성은 열띈 사장님의 얼굴에 충성충성충성중이었습니다.
파라드와 사장님의 관계는 사실 등장 처음부터 굉장히 일방적이라고 느껴왔습니다만 그 관계의 일방적인 부분을 파라드는 18화나 지나와서야 깨달은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파라드 네가 태어날 때 누군가 E북으로 인생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었더라면 더욱 좋았을 텐데
세상에 이 드라마 언제부터 사랑과 전쟁으로 장르변경했나요 17화부터입니까? 16화부터?
이 표정은 한창 디씨인사이드가 햏자와 굴다리에서 기다리는 그분으로 유명했을 시절의 짤들을 떠올리게 하는 아련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장님은 오랜시절의 향수까지 불러일으키는 트렌드의 대명사시군요 자유롭게 얼굴을 쓰는 사장님 감정이 너무 잘 보여서 귀여워요 30살이지만 이런 부분들이 정말 애같습니다
저작권법에도 철저한 준법시민 사장님 역시 사장님이세요 불의를 저지르는자들을 용서하지않는
분노로 가득한 표정 분노를 표현하기 위해 얼굴을 아낌없이 사용한다
사실 이장면 너무 좋아서 한 10장쯤 캡쳐한것 같은데 다 올릴수는 없으니 너무 슬프네요 이 컷은 사장님의
쿨링오프타임이 보이는 점과 그림자가 사장님의 왼쪽 눈을 빗겨서 드리워진 것이 멋집니다
역시 오른쪽 45도 완벽한 사장님을 더욱 완벽하게 하는 각도입니다 어두운분위기까지 합쳐져서 최고의 시너지를 냅니다
이런 각도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사장님 최고
누가찍어도 엽사가 되어버리는 각도조차 씹어바르는 사장님의 외모는 우주제일입니다
살짝 흐트러진 사장님의 머리 너무 좋네요 얼굴에서 광기가 묻어나오는 것도 푸르스름한 뒷배경에 딱입니다
이친구는 사장님이 보통 또라이새끼가 아니라는걸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마에스트로 단의 움직임을 단 하나라도 놓칠 수 없기 때문에 움짤로 만들어 왔습니다 저 음악적으로 움직이는 양 팔을 보십시오 교향곡에 맞추어 나긋나긋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가 전에 사장님에게 예술에 조예가 없는 것 같다고 했는데 아닌것 같습니다 사장님은 자기몸에 관련된 것이면 뭐든 완벽하게 하실수 있는 것입니다 지휘도 발레도 뭐든 할수있어 만능의 단 쿠로토
한쪽에서 광기의 심포니아를 울리고있을 때 한쪽에서는 여전히 사랑과 전쟁이 진행중이군요 이 드라마는 대체
히이로가 하도 고지식하고 따뜻한 성격이라 결국 에무가 매정한 말을 내뱉게 만드는군요 가슴이 쓰려옵니다
형광 자전거가 오랜만에 나와서 애증의 마음으로 캡쳐해 주었습니다. 아무리생각해도 이 디자인은 에무가 가져갔어야 했어요 왜 사장님은 그 많은 가샤트중에 샤카리키 스포츠를 자기것으로 골랐읍니까 대체 왜
그거때문에 제가 몇화를 형광자전거 때문에 괴로워하면서 이불을 쥐어뜯는 삶을 살았습니다 저는 사장님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닌것을 그렇다고 말해 사장님을 기만하는 삶은 살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해왔던것이지요 저 형광자전거 갑주는 벗어버리라고 존나 아무말되는것같으니까 여기서 북받치는 해명은 그만두겠습니다
(기립박수)
아무 길바닥에서 걸어도 런웨이로 스테이지 셀렉트하는 사장님의 미모 세계최고
모션블러로도 가려지지 않는 이 미모를 전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이분이 바로 단 쿠로토,
겐무코퍼레이션의 사장입니다 여러분 (사회주의낙원톤)
초점이 잡힌 화면의 사장님 얼굴 감격스럽습니다 너무 잘생겼다 최고다 잘생겼다
흑흑 사장님 이렇게 많이 나오시면 제가 이제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이제 제손가락은 그냥 아무말이나 써재끼고 있습니다 사장님같은 외모가 이세상에 있다니 세상은 정말로 살만하다
제가 누누히 말하지만 외모찬양하느라 줄거리는 하나도 안써도 스토리 다 보고있습니다
저렙들 패고다녔잖아
사장님 정수리 너무 가까워 흐하악 사장님 둥근머리 너무귀여워요 백번 쓰다듬고 두번 꼭 껴안아주고싶습니다
세상의 차가움을 조금 맛본 사장님의 등이 너무 귀엽다 사장님 사장님 세계는 당신이 모르는 혼돈으로 가득차있답니다 등 토닥여주고싶다 사장님 등 넓고 단단하겠지요
사장님이 무릎을 꿇은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비록 쓰러졌지만 절대절때 지지않으려고 악에 받친 저 눈빛 너무좋아요 다 흐트러진 머리와 얼굴에 난 상처가 미모를 전혀 해치지 않고 있습니다 사장님의 강렬한 눈빛을 받고 있는 호죠에무가되고싶다
사장님은 이상태로 구걸하러나가도 돈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왜냐면...잘생겼으니까... 세월의 풍파도 비껴나가는 단 쿠로토의 외모
사장님은 너죽고 나죽자 심정으로 아주 큰 폭탄을 터트렸습니다
19화 시작부터 사장님이 등장해서 제 생명유지장치를 위협하고있습니다 사장님 삼백안으로 뜬 눈 너무 멋있어요 얼굴에 난 상처는 아직 다 안 나았는데 머리는 정리한 부분이 또 포인트네요
아아악 아아악
그런 포즈를 취하면 안된다고 했는데 사장님 그때는 수트로 파워를 가렸지만 이젠 가릴 수트도 없습니다 이제 저는 갑옷입은 제우스를 본 세멜레처럼 뒤져버리고말겠지요 좋아서...
아 물론 심각한 장면입니다 오해는 마세요
오늘도 사장님은 메인보드 한대를 파괴시키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잔뜩 흐트러진 사장님 모습 너무 치사량의 섹시함을 발산하고 있어 위험합니다
그것을 클로즈업하다니 제작진여러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은 대체 왜 이렇게 몸을 버려가면서 그 원대한 야망에 매달리는 걸까요 솔직히 미력한 저로서는 사장님이 왜 그것을 완성하려고 하는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댄스를 본 춤 스승님이 감동하는 전개를 기대했는데 아니더군요
타이가 얼굴에 붙인 반창고가 전력을 다해 타이가의 뺨을 거부하고 있어서 신경쓰인다
내가 이소리 들었으면 히이로를 한대 쳤을텐데
이봐요 의사양반 세상에는 의지로 안 되는 일도 많습니다
히이로의 꼰대질에 버그스터가 각성했습니다
요즘 외과의들은 파쿠리도 해야 먹고살수 있는가 봅니다
그리고 아무도 믿지 않는 사장님은 오늘도 자신의 한 몸을 열심히 희생해가면서 버그스터 데이터를 수집중입니다. 너무너무 성실하죠 저는 그런 사장님의 솔선수범함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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