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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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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44화 감상 정리 일요일 아침 위험하게도 엑제 본방을 놓칠뻔했지만 그새 훌륭한 특촬뇌로 진화한 제 생체시계가 저를 7시 56분에 깨워주었습니다. 사실 ttfc 덕분에 늦게 일어나도 상관없습니다만 본방을 사수한다는 묘미가 있거든요. 그리고 이제 엑제가 단 2화밖에 남지 않았는데 더더욱 본방을 사수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살다살다 제가 드라마 본방을 챙기는 날이 오다니 5월말의 저에게 말해주면 제가 안 믿을 거예요.이번엔 예고대로 버그스터들의 이야기가 마무리가 지어질 모양입니다. 그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끝이 날지, 오늘도 흥미진진한 에그제이드네요.그럼 천천히 보겠습니다. 에그제이드 44화!다음 글은 에그제이드 44화의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해당 화수를 시청하신 다음에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화부터 시작된 판데믹입니..
[스포]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43화 감상 정리 최근에 다시 현실생활로 돌아간 지라 이제서야 감상글을 차분히 쓸 시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 화려하게 넘어졌던 경험 때문에 오늘같이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에 나가지 않게 되어 다행이네요. 이제 에그제이드도 완결까지 2화정도 남았나요. 그간 지칠 줄 모르고 이어지던 굿즈대행진 때문에 저도 제가 뭘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지난번에 나왔던 마이티 가샤트를 정신이 홀려서 구매했고 그 다음에 나온 극장판 굿즈쟁탈전에서 쿠로토 키링을...그리고 오늘은 아마도 사운드트랙을 구매할 것 같은데 거기 딸린 가샤트가 위시인더다크 탑재 크로니클 가샤트라는 걸 알았거든요. 적당히 그만둬야 할 것 같고 이제 정말 사운드트랙을 마지막으로 정말 굿즈는 블루레이만 천천히 수집하고싶은데 반다이가 너무 장사를 잘..
[스포]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42화 감상 정리 에그제이드 42화입니다! 지난화에 이어 이번화는 키리야와 쿠로토의 이야기가 풀릴 것 같다는 느낌의 예고편으로 저를 두근거리게했습니다. 마무리까지 이제 3화, 저도 이제야 쿠로토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조금은 이야기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기분이 되었습니다. 매 감상글마다 쿠로토씨에게 90퍼센트 이상의 지분을 드렸지만 쿠로토씨의 서사나 캐릭터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해온 것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아닌가? 만약 아니더라도 어쩔수없습니다 쿠로토씨는 말해도 말해도 표현이 부족하니까요. 두사람의 어떤 이야기가 풀릴지 궁금하네요. 그럼 에그제이드 42화 시작하겠습니다.이하의 감상글은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42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해당 화수를 보신 분들만 읽어주시길 권장드려요. 굉장히 안정적으로 활영된 도쿄..
[스포]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41화 감상 정리 feat. 밤샘과제 에그제이드 41화입니다. 어떻게 마무리되어 가게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캐릭터 각자가 나름대로의 생각과 신념을 가지고 자기 자신들의 서사를 완결해 나가는 것을 한 주 한 주 지켜보는 게 뿌듯하면서도 시원섭섭합니다. 각자 생명과 삶에 있어서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리고 있어요. 뽀삐를 시작으로 니코, 하나야, 히이로, 에무, 파라드, 그리고 이번엔 예고대로 그라파이트의 에피소드입니다. 아닛 방금 전에 제가 주문한 블루레이를 받았습니다! 믿을 수가 없네요. 이렇게 빨리 블루레이 2권을 보내줄 줄이야. 아마존 재팬 일처리가 빠르군요. 저는 이렇게 빠른 배송으로 주문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스나이프 외전 2편이 그렇게 대단하다고 하길래 서둘러 2권부터 주문했습니다만 1권도 시일 내에 주문할 생각입니다.여튼 41화도 ..
[스포]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40화 감상 정리 이야 드디어 엑제 40화입니다.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에그제이드를 시청하였습니다. 40화쯤 오니까 이 작품이 정말정말 마음에 들어버렸다는 걸 절절하게 실감하게 되네요. 저의 초반 감상글들도 생각이 납니다. 여태껏 써온 감상글들을 되돌아보니 후반부로 갈 수록 점점 글이 길어지게 되었다는 점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그건 에그제이드의 스토리가 진행되어가면서 생각할 것들도 심화되어가고, 이 드라마가 풀고싶어하는 주제들이 차차 풀리는 절정에 있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것을 다 제치고 쓸 거리가 많다는 건 어쨌든 좋은 일이지요. 제가 이 작품에 애정을 붙여가고 있다는 것이기도 하니까요.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쓸 거리가 한가득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그럼 에그제이드 40화 시작해보겠습니다.아래의 글은 가..
[스포]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39화 감상 정리 정신을 차리고 보면 엑제데이네요. 38화 예고 보고 언제 다음화 나오냐고 징징거렸던 것이 어제같습니다. 특촬이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군요. 주말 아침형 인간이 되게 하는 건전한 취미인 것 같습니다. 모두 특촬을 봅시다. 사람이 주말에도 부지런해집니다.여름은 굿즈 발매의 날이라도 되는 걸까요 최근 에그제이드 블루레이를 구매하기로 결심하자마자 제가 발을 담그고 있는 여타 장르에서도 앨범이며 굿즈의 발매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굿즈에 집착하는 타입은 아니고, 정말로 소장하고 싶은 굿즈 한두가지만 구매하는데요. 그런 저도 감당하기 힘들 만큼 이것저것 발매 소식이 나오고 있네요 그리고 프반은 해외배송도 안해줄거면서 왜 해외 판매 가능하다고 적어놓는건지 이럴거면 그냥 그 문구 지워줬으면 좋겠..
[스포]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38화 감상 정리 일주일의 시간을 블레이드를 뜯어먹으면서 버텨왔는데 정말 길게 느껴지더라구요 특히 37화 막바지의 예고편이 사람 심장졸이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더 긴장했던 것 같습니다. 눈을 번쩍 뜨니까 7시 20분이었어요. 제가 주말에는 상습적으로 늦잠을 자는 사람인데도 말입니다. 그렇게 하루를 에그제이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그럼 천천히 에그제이드 38화 감상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이하의 글은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38화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으므로 해당 화를 시청하고 나서 읽어 주시길 권장합니다. 일주일만에 다시 오프닝에서 쿠로토씨를 만나게 되니 사막을 걷다가 오아시스를 발견하고 시원한 물을 벌컥벌컥 들이킨 것 같네요 블레이드로 버티는 일주일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쿠로토씨가 저의 갈증을 해소해 줍니다. 전부터 오..
[스포]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37화 감상 정리 처음 에그제이드를 시작할 때만 해도 와! 벌써 30몇화까지 나왔단말이야? 내가 언제 따라잡지 평생 못따라잡는거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과거의 제 멱살을 잡고 너는 생방을 달리면서 울부짖게 될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벌써 37화입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 감상글은 본디 에그제이드에 단 쿠로토라는 예쁜 친구가 나온다지? 그렇다면 그 친구가 나오는 예쁜 장면들을 보존할 겸 기록이라도 남겨볼까? 하고 시작한 지극히 사적인 욕망의 결정체입니다. 그때만해도 제가 방안에서 머리를 흔들고 춤추는 광경을 한분 두분 와서 구경하는 분이 생길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제 사적 욕망들의 편린을 꾸준히 지켜봐주시는 따뜻한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 오늘도 세상이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주저리는 이쯤 하고 시작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