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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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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40화 감상 정리 이야 드디어 엑제 40화입니다.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에그제이드를 시청하였습니다. 40화쯤 오니까 이 작품이 정말정말 마음에 들어버렸다는 걸 절절하게 실감하게 되네요. 저의 초반 감상글들도 생각이 납니다. 여태껏 써온 감상글들을 되돌아보니 후반부로 갈 수록 점점 글이 길어지게 되었다는 점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그건 에그제이드의 스토리가 진행되어가면서 생각할 것들도 심화되어가고, 이 드라마가 풀고싶어하는 주제들이 차차 풀리는 절정에 있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것을 다 제치고 쓸 거리가 많다는 건 어쨌든 좋은 일이지요. 제가 이 작품에 애정을 붙여가고 있다는 것이기도 하니까요.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쓸 거리가 한가득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그럼 에그제이드 40화 시작해보겠습니다.아래의 글은 가..
[스포]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39화 감상 정리 정신을 차리고 보면 엑제데이네요. 38화 예고 보고 언제 다음화 나오냐고 징징거렸던 것이 어제같습니다. 특촬이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군요. 주말 아침형 인간이 되게 하는 건전한 취미인 것 같습니다. 모두 특촬을 봅시다. 사람이 주말에도 부지런해집니다.여름은 굿즈 발매의 날이라도 되는 걸까요 최근 에그제이드 블루레이를 구매하기로 결심하자마자 제가 발을 담그고 있는 여타 장르에서도 앨범이며 굿즈의 발매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굿즈에 집착하는 타입은 아니고, 정말로 소장하고 싶은 굿즈 한두가지만 구매하는데요. 그런 저도 감당하기 힘들 만큼 이것저것 발매 소식이 나오고 있네요 그리고 프반은 해외배송도 안해줄거면서 왜 해외 판매 가능하다고 적어놓는건지 이럴거면 그냥 그 문구 지워줬으면 좋겠..
[스포]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38화 감상 정리 일주일의 시간을 블레이드를 뜯어먹으면서 버텨왔는데 정말 길게 느껴지더라구요 특히 37화 막바지의 예고편이 사람 심장졸이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더 긴장했던 것 같습니다. 눈을 번쩍 뜨니까 7시 20분이었어요. 제가 주말에는 상습적으로 늦잠을 자는 사람인데도 말입니다. 그렇게 하루를 에그제이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그럼 천천히 에그제이드 38화 감상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이하의 글은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38화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으므로 해당 화를 시청하고 나서 읽어 주시길 권장합니다. 일주일만에 다시 오프닝에서 쿠로토씨를 만나게 되니 사막을 걷다가 오아시스를 발견하고 시원한 물을 벌컥벌컥 들이킨 것 같네요 블레이드로 버티는 일주일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쿠로토씨가 저의 갈증을 해소해 줍니다. 전부터 오..
[스포]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37화 감상 정리 처음 에그제이드를 시작할 때만 해도 와! 벌써 30몇화까지 나왔단말이야? 내가 언제 따라잡지 평생 못따라잡는거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과거의 제 멱살을 잡고 너는 생방을 달리면서 울부짖게 될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벌써 37화입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 감상글은 본디 에그제이드에 단 쿠로토라는 예쁜 친구가 나온다지? 그렇다면 그 친구가 나오는 예쁜 장면들을 보존할 겸 기록이라도 남겨볼까? 하고 시작한 지극히 사적인 욕망의 결정체입니다. 그때만해도 제가 방안에서 머리를 흔들고 춤추는 광경을 한분 두분 와서 구경하는 분이 생길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제 사적 욕망들의 편린을 꾸준히 지켜봐주시는 따뜻한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 오늘도 세상이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주저리는 이쯤 하고 시작하겠..
[스포]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35~36화 감상 정리 여러분 빗길을 조심하세요. 저는 월요일에 그만 호죠 에무에 필적할 정도로 화려하게 넘어져 발목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얼마나 화려하게 넘어졌는지 덴져러스 좀비가 울고 갈 정도로 발목이 꺾여 발목이 잔뜩 부었답니다. 에무가 얼마나 튼튼한 몸을 가지고 있는지, 에그제이드의 드라마틱성이 얼마나 대단한지도 같이 깨달았지요. 그러니까 빗길을 조심합시다. 현실은 에그제이드가 아닙니다. 이것이 36화까지의 감상글입니다. 이로서 최신 방영분까지 전부 달리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들만이 제게 남았습니다. 매 화마다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에그제이드, 과연 그 끝은 어떻게 나게 될지 정말 기대됩니다.이건 사족이지만 이 감상글 쓰면서 제일 힘든 일 중 하나가 사진 고르는 작업입니다. 제일 오래 걸리기도 하구요..
[스포]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33~34화 감상 정리 놀랍게도 모바일 크롬에서 글편집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밖에서 열심히 이 감상글을 적고있답니다. 저는 덕분에 포터블한 21세기의 테크노마드가 된 기분이 되었습니다동네 페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제가 웹에서만 이렇게 발광하는거지 현실에서는 좀 멀쩡한 정신머리로 있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수많은 단쿠로 관련 2차창작들이 눈에 들어오니까 조금 이성의 끈이 삭아버렸습니다. 쿠로토씨의 파장이 너무 강력해서 감히 접근조차 제대로 못하겠더군요. 그만 추태를 보이고 말아 지금 살짝 후회중입니다. 그래도 그런 제게 버그바이저 츠바이를 만질 수 있는 영광을 주신 부스분 감사합니다 가샤트가 너무 예뻐서 조금 반해버린 기분이 들었어요.어제는 사실 33화까지만 볼 계획이었습니다만 보고 나니 ..
[스포]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32화 감상 정리 고라이더를 보고 나서 블레이드를 보고 보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카즈마씨에게 아주 미안해졌습니다. 쿠로토씨를 생각하는 저의 이기적인 마음이 카즈마씨에게 어필점을 주지 못하고 말았어요. 물론 저는 쿠로토씨를 위해서라면 조금 이기적이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카즈마씨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블레이드를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에그제이드를 마친 뒤에는 블레이드를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지난주 에그제이드가 휴방이라 들었기 때문에 31화까지 보고 나서 좀 느긋하게 봐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현실 생활에 치여 살다보니 벌써 목요일이 되었네요 믿을수가 없군요 저도 빨리 따라잡아야겠습니다. 하지만 뭔가 비축분을 놓고 싶은 마음과 최신까지 달리고 싶은 마음이 갈등을 일으키네요. 이 무슨 마감을 앞둔 웹툰작..
가면전대 고라이더 감상 정리 많은 분들이 고라이더를 추천해 주셔서, 32화를 보기 전에 이걸 먼저 봐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점도 23화 이후의 외전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당연하게도 쿠로토 씨의 지분이 있다고 주워들었기에, 31화도 봤겠다 그 사이의 이야기를 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고라이더는 에그제이드 뿐 아니라 전작 가면라이더도 등장하는 일종의 크로스오버 콜라보 외전이라고 하더군요. 크로스오버를 몹시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주 탁월한 작품입니다. 제가 등장하는 다른 사람들을 전혀 모른다는 점만 빼면 말이에요. 지인분께서는 타작품 스포 괜찮겠냐고 물어오셨지만, 뭐 보고 잊어버리면 되지 않을까요 사장님도 없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거기는 호스트부였습니다 라는 아주 식상하며 이제는 옛것이 되어버린 드립을 치고 싶어졌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