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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게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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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그] 캣 인 더 박스 플레이 중 대화로그 게임 스포있음 더보기 =내 플레이 W: 구습님 G: 네 W: 새게임눌럿다가 심장떨어질뻔햇잔아요 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8분의 1로 뜨는거라 W: 웃지말아요 나존나놀랫음 G: 그게 웃긴거임 W: 저는 왜 이런거만 걸리냐고요 타이틀도그렇고 C: 미친거아냐 ㅠ 해상도 커지고작아지는기능왜괜히넣었ㅆ나했다 사탄마귀같은인간 지옥에서 모셔갈인재다 =H님 플레이 W: 방금시작햇는데 달릴때 스태미너 뜨는거보고 벌써 창조공포 시작함 절단기로 다 부수고 싶대요 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들 왜케 상상력이 좋음 좋으면 좋긴한데 H: "불안하면 이런 곳에 오지 마! 어헝헝" H: 연쇄살인마가 저택에 숨어있을거야 김전일에서 그랫어 H: 정말 이런데 오니까 촉수괴물같은걸 만나는거야 ..
앙스타 고인물이 무과금으로 학원제 랭보 5성 따는 이야기~유성대~ 내가 이 짓을 또 하게 되었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나는 크로스로드 무과금 도전에서 얻은 교훈을 거울삼아 무난하게 포보 5성을 따고 다이아나 그러모으는 소박한 앙스타 인생을 즐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뒤이어 이어진 유성대/라빗츠 할로윈 이벤트에서 치아키 랭보 5성에 눈이 돌아간 나는 결국 두번이나 과금을 하고도 랭킹보상을 따지 못하는 뼈아픈 실책을 저지르고 말았다. 쓰라린 상처를 안고 나는 이제 앙스타에 목매는 노예생활을 청산하겠다고 가슴깊이 선언하였으며, 실제로도 그 선언은 잘 지켜져 오고 있었다. 사실 이번 이벤트도 그냥 포인트 보상만 대충 챙기고 말 생각이었다. (내 초반 오시캐는 분명 미도리였으나 어쩐지 고인물이 된 지금에 와서는 미도리보다 치아키에 더 환장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스포] Nier Automata: 니어 오토마타와 플레이어 스퀘어에닉스의 신작 니어 오토마타를 이제서야 완주할 수 있었다. 구매를 위해서 컴퓨터까지 사양을 맞춰 새로 산 것이 지난 5월 즈음이었다는 것을 감안해 보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지지부진한 진행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것은 게임 자체의 문제였기보다는 피치 못할 개인의 사정으로 인한 것이었으므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리하여 2017년 7월 31일, 간신히 스토리상의 진엔딩이라고 불리어지는 E엔딩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수려한 캐릭터 디자인과 그래픽, 멋진 타격감과 액션, 그리고 전작인 레플리칸트에서부터 나를 사로잡았던 OST까지 이 게임에서 언급하고 싶은 좋은 것들이 잔뜩 있다. 그와 동시에 필요이상의 자극적인 소재들, 고어적인 요소들이 꼭 필요했는지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좋았..
닳고닳은 앙스타 유저의 크로스로드 랭5 명함 무과금 도전기 아주 오래 전, 앙스타 뉴비시절 무과금 랭보 4성에 도전하면서 했던 말이 있었다."언젠가는 무과금 랭보 5성에도 도전하고 싶다." 본디 랭 5성을 따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방법이 있다. 1. 다이아를 많이 쓴다.2. 다이아도 돈도 애매하게 모자르지만 시간이 많다. 보통의 사람들은 1번의 방법을 선택한다. 무료 다이아를 많이 모아 두던지, 아니면 다이아를 모으던 와중에 오시캐가 랭킹보상으로 등판해버려서 울며 비자카드를 긁던지. 두시간마다 엘피를 계속 뺄 수 없는, 시간이 없는 사람들도 1번의 선택을 많이 한다. 만약 지금 내가 과거의 나를 만나러 갈 수 있다면 과거의 내 등짝을 후려치면서 그냥 오시캐 나오면 과금이나 하라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타임머신이 없고 과거의 나는 2번의 사람이었다. 그렇..
앙스타 뉴비가 무과금으로 4성 랭보 명함을 따는 이야기 feat. 록킹스타 지난번 풍운, 뉴비는 겁도없이 지옥의 이벤트를 무과금 랭보하겠다고 뛰어들었고, 앙스타는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뉴비에게 자이로드롭 낙하속도마냥 떨어지는 순위를 선사했다. 뉴비는 순위를 꼭대기에 붙잡고 싶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다이아가 필요했다. 결국 무과금 하겠다던 뉴비는 비자카드를 던져 4성 랭보를 따내고 말았다. 어쨌든 치아키는 손에 들어왔고, 내 손안의 치아키는 당연히!! 너무 예뻤다. 마음도 뿌듯했지만 무과금으로 랭보를 따보이겠다고 내적으로 호언장담 하고는 치아키를 무과금으로 데려오지 못했다는 사실이 마음 한구석에서 죄책감으로 남아 있었다. 그래서 한 번 더 도전해 보기로 했다. 무과금 랭보 4성. 다음 이벤트는 4일 뒤. 일단 지난번 풍운때 내가 왜 무과금으로 랭보를 얻지 못했는가 일단 먼저 그것..
앙스타 시작 한 달도 안 된 뉴비가 풍운 랭4 명함을 따는 여정기 내가 앙스타를 시작한 이유는 정말 단순한 이유였다. 앙스타는 스토리 스킵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일본어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 데레스테를 하고 있었지만 데레스테는 유저의 마음을 읽은듯이 스토리 스킵 기능이 있었다. 게다가 데레스테는 리듬게임이다. 스토리 읽기 귀찮으면 스킵을 누르면 되고 리듬게임만 하면 되는 게임인 것이다. 당연히 읽는 글자만 읽고 다른 원문은 읽지 않았고, 스토리를 읽으면 50쥬얼, 25쥬얼을 주겠다는 달콤한 유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킵 기능이라는 너무나도 유저 편의를 추구하는 버튼 덕에 공부는 커녕 스토리는 쥬얼수집기로 전락해버렸다. 그 와중에 앙스타라는 게임에 대한 소문이 귀에 들려오기 시작했으니 그 게임은 남자 아이돌 게임인데 리듬 게임도 아닌 데다가 카드 수집게..